안녕하세요. 지난 6월 레인보우코리아 합창단이 창단할 때부터 취재를 해주셨던 불교방송 라디오 다큐멘터리가 드디어 방송된다고 합니다. 합창단 친구들 이야기 뿐 아니라 다문화에 관련된 많은 사람들의 진솔한 이야기도 녹아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많은 청취 부탁드립니다.

 

 

라디오 다큐멘터리

다문화가정 특별기획 <우리는 한 가족입니다>

우리나라에는 약 100만 명의 이주민들이 살고 있다.

그 중 결혼이민자의 수는 약 17만 명.

그들은 이제 우리 이웃으로 한국에 뿌리 내리기 위한 작은 걸음을 떼고있다.

하지만 그들을 바라보는 주위의 시선은 여전히 따갑고,

그들은 여전히 한국에서 살아가기가 힘들다고 말한다.

다문화 가정에 대한 관심이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요즘,

우리는 다문화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는가.

BBS 불교방송(사장김영일/서울경기FM101.9Mhz)에서는

한국언론재단의 제작 지원작 라디오 다큐멘터리,

다문화가정 특별기획 <우리는 한가족입니다>(기획,연출 박광열)를제작,방송한다.

11월 19일 방송되는 1부 <내가 선택한 길>에서는

다문화 가정을 둘러싼 편견과,그 편견을 깨려고 노력하는 여성들의 이야기를 

11월 20일 방송되는 2부 <함께 만드는 세상>에서는

다문화 가정 자녀들의 교육문제 뿐만 아니라 우리 모두에게 필요로하는

올바른 다문화 교육에 대해 이야기한다.

이번 다큐멘터리의 나레이션은 배우 전현아 씨가 맡았다.

한 가정의 아내로 또 한 아이의 어머니 입장에서

따듯하고 진솔한 눈높이로 우리 이웃 다문화 가정의 이야기를 전한다.

다문화가정 특별기획 <우리는 한 가족입니다>은

11월 19일 목요일 저녁 8시 05분부터 9시까지

1부 <내가 선택한 길>이

11월 20일 금요일 저녁 8시 05분부터 9시까지

2부 <함께 만드는 세상>이

BBS-FM을 통해 전국으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