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다문화센터에서 운영하는 레인보우 합창단은 오는 1월 28일부터 30일까지 파주의 '경기 영어마을'에서 겨울 음악캠프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우리에겐 꿈이 있어요"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캠프는 합창의 기본인 발성의 기초와 함께 2011년 공연에서 부를 노래와 안무를 집중적으로 배울 예정이다. 이 외에도 눈썰매장과 집단놀이를 통해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고, 영어게임과 마술배우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이번 겨울 음악 캠프를 통해 기존 단원들은 지난해에 다진 실력을 더욱 발전시키고, 새로 입단한 단원들은 기초를 다지게 될 것입니다. 또한 게임과 레크레이션을 통해 서로 더욱 친해지고 화합하는 마음을 배우는 뜻 깊은 기회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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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최초로 다문화 어린이들로 구성된 '레인보우 합창단'은 현재 미국, 중국, 일본, 러시아, 이라크, 나이지리아, 터키 등 8개국 35명의 다문화 어린이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사)한국다문화센터(공동대표 보선)가 운영하고 있으며, 이사장은 한나라당 진영의원이다. 2009년 7월 창단 된 후 KBS, SBS, MBN생방송과 세계인의 날, 어린이날 기념식, 청와대 외교사절단 리셉션, G20 정상회담 특별만찬장 등의 공연무대에서 연주를 하는 등 국내 정상급 어린이 합창단이다.

 

* 별첨자료: 레인보우 합창단 겨울 음악캠프 일정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