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가 공존하는 열린공동체 대한민국 건설'을 기치로
불교계가 주축이 돼 지난해 12월 출범한
한국다문화센터의 정책자문단이 발족됩니다.

한국다문화센터는 모두 백28명의 정책 자문위원을 위촉하고
오는 25일 오후 6시 서울 신문로 서울시교원단체총연합회에서
정책자문단 발족식을 갖는다고 밝혔습니다.

정책 자문단은 교육과 보건의료, 법률 등 6개 분과로 구성됐으며
천태종 총무부장 무원스님이 자문위원장을 맡았습니다.

센터는 "다문화 기본법 제정을 준비중인 국회 다문화포럼 등에
정책적인 지원을 하면서 다문화 사회의 미래를 준비하기 위해
각계 전문가들로 자문위원단을 구성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사단법인 한국다문화센터는 지난해 창립 총회에서
조계종 중앙종회 의장 보선스님과 김의정 중앙신도회장,
김상철 전 서울시장미래한국신문 발행인 등 3인을 공동대표로,
류석춘 교수를 운영위원장으로,
무원스님을 자문위원장으로 각각 선출했습니다.

2009-08-21 오후 4:11:04
박성용 기자 / roya@bbs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