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 관악지사는
천태종 명락사가 다문화모자가정을 위해 마련한
'명락빌리지' 입주자들에게 생필품을 전달했습니다.

명락사는 어제 오전 명락사 다문화교육관에서
'명락빌리지' 입주자들을 대상으로
건강보험공단의 건강검진 설명회와 건강 증진을 위한
물품 증정식을 진행했습니다.

명락사 주지 무원 스님은
"다문화 가정에 필요한 것은 무엇보다 건강,
즉 의료문제 해결"이라면서,
"앞으로는 지역 보건소와 연계한
건강검진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명락빌리지는 지난 11일
명락사가 다문화모자가정을 위해 마련한 그룹홈으로,
현재 중국.몽골.베트남 인 등 9가구, 16명의 가족이
거주하고 있습니다.

2009-10-30 오전 11:08:24
안초희 기자 / chohee@bbs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