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아이들이 얼굴색이 다른 친구들과도 손을 맞잡고 웃을 수 있는 세상이 왔으면 좋겠어요. 손가락질 당하고 놀림당하는 것이 아니라 모두가 하나가 되는 행복한 세상이요." (로잔, 스리랑카)
“내 아이가 다문화가정의 아이라고 해서 무시당하거나 차별받지 않는 세상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다문화가정에서 자라고 있는 아이들이 앞으로 대한민국의 미래를 책임지게 될 것입니다.” (이레샤, 스리랑카)
“이주노동자와 한국인, 다문화가정, 새터민, 재외동포 등 모두가 하나가 되고 어우러질 수 있는 날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아웅 틴툰, 버마)
"내 꿈은 50년 후에 네팔의 안나푸르나에 가서 가족들과 함께 사는 것입니다. 우리가 세계 어느 곳에 가서도 이웃과 함께 아름다운 자연을 누릴 수 있는 세상을 꿈꿉니다. 50년 후에는 꼭 아이들과 함께 네팔에서 이야기할 수 있는 세상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이영 외국인이주노동운동협의회 사무처장)
“인권은 우리가 숨 쉬는 공기와 같은 것입니다. 공기가 없으면 살 수 없듯 인간의 기본적인 권리가 없으면 살 수 없습니다. 모두가 똑같이 인간의 기본적인 권리를 누릴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강산에, 가수)
“다문화가정의 자녀들과 이주아동들이 마음의 상처를 받지 않고 살아갈 수 있는 세상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홍세화, 언론인)
“스탑크랙다운의 노랫말처럼 피부 서로 달라도, 문화 서로 달라도, 함께 이해하고 존중하며 살아가는 세상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소띠하, 스탑크랙다운 밴드 멤버)
“피부색이 다르다고 저를 놀리는 친구들이 없었으면 좋겠어요. 우리는 모두 똑같은 사람이잖아요. 우리 모두 싸우지 않고 서로 사랑하며 살았으면 좋겠어요.” (정진영 어린이, 레인보우코리아합창단 단원)
“이 세상에 전쟁이 없었으면 좋겠어요. 인종, 종교, 민족적인 이유로 차별을 받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그런 세상을 우리 아이들에게 물려줬으면 좋겠습니다.” (민경은, 회사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