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중앙종회의장 보선 스님이 공동대표로 있는
사단법인 한국다문화센터가 영남대학교와 함께
다문화가정 자녀에게 희망을 주기 위한
프로젝트를 마련했습니다.

한국다문화센터와 영남대학교는 내일 오후 2시
매일경제신문 대강당에서 경북지역 다문화가정 자녀 백명과
대학생 백명이 참여하는 ‘2010 다문화가정자녀·대학생 화상 멘토링 사업’
협약식을 개최합니다.

이번 멘토링 사업은 인터넷 시스템을 활용하는
온라인으로 진행돼 그동안 소외된 산간오지의
다문화가정 자녀도 혜택을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다음달부터 11월까지 8개월 동안 진행될 이번 멘토링 사업은
4월 이후 본격적인 멘토링에 들어가
1,2학기로 나누어 학기당 32시간의 멘토링을 실시합니다.

또 온라인 멘토링으로 인해 소홀할 수 있는 유대감 형성을 위해
멘토와 멘티가 모두 참여하는 야외체험 학습과
여름캠프도 함께 진행될 예정입니다.

배재수 기자 dongin21@bbsi.co.kr

2010-02-16 오후 3:29:27
배재수 기자 / dongin21@bbs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