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들이 다문화가정 자녀들을 위한 학습지원 및 생활 지도에 나섰다.
사단법인 한국다문화센터가 주관한 ‘2010 다문화가정 자녀·대학생 온라인 멘토링 협약식(사진)’이 17일 매일경제신문사 대강당에서 열렸다. 이번 멘토링 사업에 참여한 멘토(조언자)와 멘티(조언을 받는 사람)는 대학생 100명과 경북도 내의 다문화가정 자녀 100명으로, 이들은 3월부터 2011년 1월까지 11개월간 1대 1 사제관계를 형성해 온라인으로 학습지원, 생활상담 등의 도움을 주고받게 된다.
이 사업을 위해 법무부는 멘티들에게 100대의 컴퓨터를 지원했고, SK텔레콤과 SK브로드밴드는 화상기기 및 인터넷 사용료를 지원했으며, 교원그룹은 학습지를 제공했다. 또한 경북도는 다문화가정 자녀 모집 및 운영비 지원, 영남대는 멘토 대학생 모집을 맡았다.
이현정 한국다문화센터 연구소장은 “올해의 사업 성과를 바탕으로 향후 이 멘토링 사업을 다른 시·도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승환 기자 lsh@nong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