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 가정을 돌보기 위한 열린 공동체'를 지향하며
지난해 12월 출범한 사단법인 한국다문화센터가
오늘 서울 북아현동에 정식으로 사무실을 열었습니다.

신년 하례를 겸해 열린 오늘 개소식에서
센터 공동대표, 조계종 중앙종회 의장 보선스님은 인사말을 통해
"다문화 가정을 돌보는 여러 사업이 잘 진행됐지만
안주하지 말고 더욱 정진하자"고 밝혔습니다.

개소식에는 한나라당 김선동 의원과
도희윤 피랍탈북난민운동본부 대표,
운영위원장 류석춘 연세대 교수 등이 참석했습니다.

한국다문화센터는 다문화가정 자녀를
1대 1 상담제로 지도하기 위해
최근 대학생 자원봉사단을 선발해 교육을 진행 중이며,
이달 말에는 다문화가정의 자녀교육과
장학사업 조인식을 갖는 등 다각적인 지원활동을 벌일 예정입니다.

박성용 기자 / 2009-01-14 오후 1:3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