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다문화센터, 오는 27일 이전 개소식

 

승인시간 2015.02.23  16:23:38  |  김동환 기자  |  kimsi@m-i.kr

 

[매일일보 김동환 기자] 열린 다문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앞장서고 있는 (사)한국다문화센터가 이번 달 27일 오후 6시 30분 개소식을 한다.

이 날 행사는 축사, 레인보우합창단 공연, 커팅 식 등으로 진행 될 예정이다.

새로 마련되는 사무실은 레인보우합창단 전용 연습실과 강의실 등이 함께 있어 그 동안 전용 연습실이 없어 이리저리 눈치를 보며 연습을 했던 아이들에게는 마음껏 노래 부르고 웃을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된다.

이주민들에게는 다양한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공간이 생긴 것이다.

이번 사무실 마련은 많은 단체들의 후원으로 이루어졌다. 한국공항공사, 한국철도공사, 농협중앙회, 현대차 정몽구재단 등의 단체와 개인후원자들이 함께했다.

특히 지난 6월 레인보우합창단 후원의 밤을 계기로 인연을 맺은 대웅제약 이지덤과 추성훈·추사랑 부녀가 이번에도 선뜻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 주었다.

(사)한국다문화센터 관계자는 "앞으로 이주민들을 위한 취업교육-관광통역안내사 양성과정, 국적 취득을 위한 사회통합이수제, 다문화가정 자녀들을 위한 레인보우합창단 운영, 전국다문화어린이합창대회 등 다양한 다문화 사업을 진행 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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