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교육대학교-한국다문화센터 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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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공뉴스-문화] 광주교육대학교 교육문화원(원장: 안재영 미술교육과 교수)과 한국다문화센터(이현정 공동대표)가 어린이 다문화교육 활성화를 위한 협약식을 14일 한국다문화센터(서울특별시 중구)본부에서 체결하였다.
광주교육대학교 교육문화원(안재영 교수)은 산하에 “다문화교육연구원, 교육박물관, 풍향문화관, 곡성문화센터 등의 교육 및 문화시설을 보유하고 있다. 다문화예술교육 콘텐츠·프로그램 개발등 질 높은 문화예술교육 서비스를 보유하고 있는 한국다문화센터와 다문화예술 상생발전을 도모하고 상호협력하기로 하였다. 무엇보다도 어린이 다문화가정에 힘을 쏟는 한국다문화센터(이현정 대표)는 광주교대 문화원의 다문화 어린이 체험교육활동과 뜻이 같아 본 협약식을 체결하였다.
다문화 글로벌 사회를 선도하는 사단법인 한국다문화센터는 명실공히 대한민국 다문화건설에 앞장서며 다양한 다문화 가정과 자녀에게 자존감을 키워주는 많은 다양한 사업등을 펼치는 기관으로 다문화 가정지원, 자원봉사, 다문화관련 정책연구 및 교육 등으로 대내외적 활발하게 사업의 성과를 보이고 있는 기관이다. 한국다문화센터는 본부에서는 무엇보다도 국민대통합을 위한 다문화가족정책 및 사회통합프로그램과 다문화가정 자녀장학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이주민 관광통역안내 양성과정, 다문화창업 아카데미과정, 다문화 이중언어 경진대회 그리고 (사)한국다문화센터 산하에 외국인도움센터를 개소했다. '외국인 도움센터'는 일선 경찰서에서 범죄에 노출된 외국인들에게 도움을 주고, 피해 상담을 위해 관내 민간단체와 협력하여 운영하는 센터이다.
또한 (사)한국다문화센터는 매년 전국다문화 어린이 합창대회를 개최하는것 뿐만이 아니라 9세부터 14세까지 다문화 가정 어린이로 이루어진 대한민국 최초의 다문화 어린이 합창단으로 2009년 창단 이래로 지속적인 활동을 하고 있고 인천아시안게임 개막식, 인천국제공항공사 15주년, 유네스코 60주년 기념식, 국민대통합위원회 홍보대사 위촉식, 국제해조류박람회 개막식등에 참여하며 다문화가정에 정신적으로 행복감을 주는 합창단으로 정평이 나있다.
광주교대 문화원소속의 풍향문화관과 박물관은 볼거리와 체험거리로 가득하다. 어린이 문화교육 명소로 주목되고 있고 공연장, 다문화교육,·독도 체험관등의 시설이 잘 갖추어줘 입소문을 타고 지난해 개관 후 1년간 1만명이 다녀가는 등 학생과 일반인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는 곳이다. 풍향문화관은 다양한 체험관과 학습공간, 최신 시설을 갖추고 어린이 뿐만 아니라 어른들도 호기심과 재미를 느낄 수 있게 꾸며져 있다. 풍향문화관 1층 아트홀은 무용, 합창, 오케스트라, 연극 등을 위한 영상시설이 잘 갖춰져 있고 2층에 조성된 호남 유일의 독도체험관은 독도에 대한 올바른 정보와 인식을 전하기 위해 설립되어 독도사랑 무한도전, 독도창작 활동(독도 스토리텔링, 그리기, 부르기, 맛보기)등의 프로그램이 구성돼 운영되고 있다. 특히 3층의 다문화교육체험관은 세계 각국의 다양한 문화를 찾아 떠나는 흥미진진한 공간으로 최첨단으로 꾸며졌다. 다양한 인종과 다른 나라의 언어, 음식 등 문화 전반의 모습을 오감을 활용하여 재미있게 접근할 수 있도록 세계의상 체험관, 세계의 화장실, 미로 속 세계여행 등이 펼쳐져 아이들에게 인기 있는 공간이다. 특히 ‘올리볼리관’은 제3세계 그림동화를 플래시 애니메이션으로 제작해 터치스크린으로 구동이 가능한 멀티미디어 기기로 설치돼 호기심을 더한다.
교육문화원장(안재영 교수)은 “개관 1년을 맞은 광주교육대학교 풍향문화관은 독도체험관, 다문화교육체험관 등 지역에서 만나기 힘든 체험시설을 두루 갖추고 있다. 이곳을 한국다문화센터와 더불어 다문화교육의 활성화는 물론 초등교육양성기관에 어울리는 어린이 문화예술 메카로 잘 만들고 싶다”고 밝혔다.
이번 MOU 체결을 통해 ▲ 풍향문화관, 교육박물관 등의 다문화시설 협력 ▲ 어린이 다문화예술교육 공동 정책 개발 ▲ 다문화 콘텐츠 개발 및 프로그램 협력 진행 ▲ 인적.물적·기술 교류 및 지원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