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고현실 기자 = 다문화가정 어린이로 구성된 레인보우합창단이 광복 70주년을 기념하는 음반을 내놓았다.

합창단을 운영하는 한국다문화센터는 "레인보우합창단이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원을 받아 광복 70주년 기념 음반을 제작했다"며 "

전국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교육부 지정 다문화 거점학교에 무료로 배포할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

기념 음반에는 '통일'과 '평화'를 주제로 만든 댄스곡 '위 고 투게더'(we go together)와 발라드 '함께 가요'를 포함해

모두 7곡이 실렸다.

한국다문화센터는 음반과 함께 한국시각디자인협회가 기증한 광복 70주년 기념 티셔츠도 함께 배포할 예정이다. 

음반 CD와 티셔츠를 받기 원하는 개인은 센터 홈페이지( http://www.cmck.kr/)에 신청하면 된다. 

지난 2009년 창단한 레인보우합창단은 인천아시안게임 폐막식, 여수세계박람회 등 국내외 주요 무대에 서며

 다문화 홍보대사 역할을 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