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문화 강국 레인보우 코리아 <2부＞ / 다문화 강국 이젠 실천이다 ◆

매일경제는 미래 다문화 강국 건설의 초석이 될 `레인보우코리아 10대 액션플랜`을 전개한다.

매일경제와 한국다문화센터는 밀폐용기 제조 국내 1위 업체인 락앤락, 교원그룹, 웅진씽크빅과 7일 매일경제 강당에서 협약식을 갖고 대학생 자원봉사단 100여 명으로 구성된 다문화 케피터즈의 `오바마 양성 프로젝트`를 본격 가동했다. `다문화 케피터즈`는 다문화 가정 2세들을 가정으로 방문해 교과 학습지도와 한국사회 적응을 돕는 대학생들의 자원봉사활동단체다.

이와 함께 다문화 정책의 정부 부처별 조율과 효율적 예산 집행을 위한 다문화 정책 총괄기구 설립을 위한 다문화기본법 제정에 나선다. 한나라당 진영 의원 등의 의원입법을 통해 올해 내 국회 의결을 목표로 각계 여론 수렴을 위한 `다문화 정책포럼`을 상반기 중 개최할 계획이다.

매일경제는 교육과학기술부와 공동으로 다문화 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우수 교육자 양성을 위한 `레인보우 교육상`(가칭)을 올 하반기 중 제정해 시상한다.

이와 함께 문화관광부와 공동으로 다문화 가정의 언어 능력 우수자를 선발해 의료관광 코디네이터 양성 교육을 실시, 소양과 능력에 맞는 일자리를 제공하고 다문화 가정 대상 건강검진과 체험교육 행사, 다문화 가정 2세와 저소득층 우수 자녀들의 우애 형성을 위한 `히말라야 우정트레킹` 등 프로그램을 통해 다각적이고 실질적인 지원활동을 펼쳐 나간다.

또 다문화 홍보대사로 `레인보우코리아합창단`(가칭) 구성, 다문화 가정에 대한 이해와 이들의 한국사회 적응을 위한 언어교육 등 필수 정보를 제공하게 될 `레인보우방송`(가칭) 설립 등의 과제를 뜻있는 기업들의 동참을 통해 추진키로 했다.

[기획취재팀＝이창훈 사회부 차장(팀장) / 배한철 기자 / 이지용 기자 / 고재만 기자 / 임태우 기자 / 우제윤 기자(이상 사회부) / 전정홍 기자(정치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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