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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강수윤 기자 = 여성가족부와 국가브랜드위원회는 다문화가족 인식개선 홍보 영상을 제작해 이달부터 무료전광판과 공중파 TV방송 등을 통해 송출한다고 1일 밝혔다.

영상물은 중국, 일본, 파키스탄 등 9개국 33명의 다문화 가정의 자녀들로 구성된 다문화소년소녀 합창단인 레인보우합창단이 출연해 합창의 하모니처럼 다문화가족들과 함께 하나되어 더 큰 대한민국을 만들어 간다는 메세지를 담고있다.

이복실 여성가족부 청소년가족정책실장은 "다문화가족을 우리사회의 일원으로 받아들이고자 하는 인식과 노력이 매우 중요하다"면서 "앞으로 공무원 등 관계자에게 대한 교육과 다양한 매체를 통해 홍보사업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두 기관은 앞으로 케이블TV와 지하철, KTX 등에서도 홍보영상을 상영하고 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교육용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shoon@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