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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회 세계한인언론인대회는 16∼20일 서울 및 인천에서 연합뉴스와 세계한인언론인연합회가 공동 주최하며 재외동포 언론인 7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새로운 10년 글로벌 한민족의 중심 세계한언'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의 개회식은 16일 오후 6시 인천 하버파크호텔에서 열리고, 4박5일간 세계한언 발전방안 토론회와 국가브랜드위원회 간담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앞서 13일에는 연합뉴스가 경희대 국제교육원과 함께 동대문구 회기동 경희대 크라운관에서 제14회 세계 외국인 한국어 말하기 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우리나라 대표 브랜드로 부상하는 한식을 널리 알리자는 차원에서 `내가 좋아하는 한국 음식'과 `한국 문화 체험'을 주제로 열린다.
또 28일 미국 시카고에서 진행되는 제24대 미주한인회총연합회(미주총련) 회장 선거를 취재해 보도할 예정이다.
이번 선거에는 김재권 미주총련 전 이사장과 유진철 전 동남부 한인회연합회장이 출마해 2파전을 벌이고 있으며 정회원 등록을 마친 전ㆍ현직 한인회장 1천107명이 직접 또는 부재자 투표로 새 회장을 뽑는다.
아울러 한국국제교류재단은 17일 서울 중구 순화동 문화센터에서 재단설립 20주년 기념사업의 하나로 비보이 `갬블러 크루' 공연을 열고, 한중 청소년 교류사업으로 23∼31일 중국 청년공무원들을 한국으로 초청한다.
또 이달 중으로 아메드 수하일 팔레스타인 자치정부 외교부 아시아국장과 로버트 맥키나 워싱턴주 검찰총장 등을 초청해 한국을 소개하는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다문화 가정이나 외국인 가정을 위한 행사도 잇따라 열린다.
숙명여대 다문화통합연구소는 3일 용산구 갈월동 고려에이트리움 내 다문화통합연구소 특별강의실에서 `작은 속삭임, 큰 울림'을 주제로 다문화 영상제를 개최한다.
한국이주민건강협회는 5일 마포구 상암동 난지 한강공원에서 `제9회 이주민 자녀와 함께하는 어린이날 무지개축제'를 연다.
서울시는 15일 서울시민이 외국인 근로자를 자신의 집으로 초청해 한 끼 식사를 제공하고 환담을 하는 `외국인근로자 한국가정 초청행사'를 진행한다.
법무부와 국회다문화포럼, 국제이주기구(IOM) 이민정책연구원, ㈔한국다문화센터는 26일 여의도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한국의 이민정책을 말한다'를 주제로 이민정책 토론회를 개최한다.
noanoa@yna.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