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지구촌한마당' 수익금 다문화가정 위해 기부

세네갈, 코트디부아르, 라오스 등 참여

［메디컬투데이 장은주 기자］ 서울시가 ‘2010 지구촌한마당’에 참가한 16개국 외국대사관들이 음식 및 풍물 판매로 얻은 수익금의 일부를 다문화가정을 위해 사용한다.

18일 서울시는 해당수익금은 다문화가족 및 결혼이민자들을 위해 여성가족부에서 설립한‘전국 다문화가족 사업지원단’에 기부된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금번 수익금 기부를 통해 ‘지구촌한마당’이 전 세계인이 ‘즐기는 축제’에서 전 세계인의 ‘나눔의 축제’로 발전하는 계기로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수익금 기부 참여 국가는 세네갈, 코트디부아르, 라오스, 방글라데시, 베트남, 브루나이, 알제리, 이라크, 인도네시아, 그리스, 러시아, 터키, UAE, 이란, 과테말라, 태국 등이다.  
메디컬투데이 장은주 기자 (jang-eunju@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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