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린 하나의 생명입니다   

인디언들은 식물을 뽑아 먹을 때 식물을 향해
'지금 내가 너희를 뽑아 먹지만 언젠가 내가
너희들이 자랄 토양이 되어 줄께.'라고 말한답니다.

그러고 보면 식물과 동물과 우리 인간은
모두 하나의 생명이라는 것을 알 수가 있습니다.
흙 없이 식물이 자랄 수 없고, 이런 식물 없이
우린 살아갈 수 없으니, 큰 의미에서 우린 모두
하나의 생명이 되는 샘입니다.

그러니 죽는다고 슬퍼할 것도 없는 것입니다.
큰 생명의 자리에서는 언제나 그 모든 것이
더불어 축복이고 기쁨일 뿐이기 때문입니다.
죽음 없이 삶이 있을 수 없고, 삶 없이 죽음이 있을
수 없으므로 그 둘은 서로 다르지 않기 때문입니다.

봄 부터 가을까지 채소들이 파랗게 자랍니다.
성장이 기쁨이고 누군가의 먹을거리가 된다는 사실이
저렇게 파란 웃음으로 피어나는 생명처럼 보입니다.
이처럼 성장도 늙음도 죽음도 모두 다르지 않다는
사실을 깨달아 삶이 주는 축복에 그저 감사합시다.

-'지금 여기에서 감사하라 / 성 전' 중에서 -

 

휴일 잘 보내셨지요?

저는 요즘 매일 아침 눈을 뜨면서 
3가지 다짐을 하며 새날에 감사 드린답니다.

첫째, 오늘도 살아 있게 해주어 고맙습니다.

둘째, 오늘 하루도 즐겁게 
         웃으며 건강하게 살겠습니다.

셋째, 오늘 하루 남을 기쁘게 하고 
       세상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겠습니다. 

그리고 힘든 일이 생겨도 일이 제대로 
잘 풀릴 것이라는 차분한 믿음과 
희망을 가지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렇게요.ㅎㅎㅎㅎㅎ

대명절을 앞두고 있는 월요일.
사랑의 생명으로 행복한 날 시작하시길요
사랑합니다
-성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