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11-20 ~ 2009-11-21
		과천시민회관 소극장
		금)오전11시,오후7시30분/토)오후3시,6시<총공연시간70분>
		만7세이상
		과천시시설관리공단
		전석 15,000원
		문화가족(으뜸-5매) 8,000,(버금-2매) 8,000
		기획공연
		02) 500-1200

 

▣ 과천시민회관 브랜드프로그램 <과천에 산다>
<과천에 산다>는 과천시민회관에 상주하고 있는 전문예술단체 ‘서울발레시어터’와 ‘극단 모시는사람들’이 과천시시설관리공단과 함께 하는 공동기획공연으로, 좋은 공연을 시민들에게 소개하여 과천시민으로서의 자부심에 걸 맞는 예술감성을 함양하기위한 문화프로젝트입니다.  과천시민8,000 (*전화예매) 02)500-1200

▣ 통계로 알아보는 한국속의 다문화
 - 현재 국내거주 외국인은 106만명, 100명당 2명은 외국인
 - 국내 혼혈인중 피부색 때문에 차별을 받은 경험 73.3%
 - 매년 국제결혼의 14%가 아시아 여성과 결혼한 다문화가정
 - 6년 뒤 초등학교 입학생 10명중 1명은 다문화 가정 아동
 - 2020년에는 다섯가구 중 한가구(20%)다문화가정
 - 다문화 가정 아동이 전 국민의 3%일 것으로 전망 90%이상이 아시아인

▣ 시놉시스
베트남 외가댁에서 엄마한테 전화가 왔습니다. 외할아버지가 많이 아프셔서 아빠엄마는 3일간 베트남에 다녀오신다고 합니다.
아이들을 걱정하며 우는 엄마에게 몽실이는 씩씩하게 웃으며 얘기합니다. "난 이제 몽실엄마가 되는거야~!"
하지만 첫날부터 둘째 동생 영실이가 '베트남짬뽕'이라고 놀리는 동네친구 태영이의 닌텐도를 망가뜨리는 바람에

3 일 동안 써야할 용돈을 전부 써버리게 됩니다.  돈도 없고 먹을 것은 떨어지고 급기야 정전까지 되면서

꼬르륵 훌쩍 꼬르륵 훌쩍 하는 동생들에게 몽실이는 어떤 방법으로 두려움과 배고픔을 달래줄까요?

몽실이는 아빠엄마 없는 마지막 밤을 무사히 보낼 수 있을까요?
무언가 특별한 몽실이네 집 이야기 들어보실래요~?

▣ 제작배경
신뢰받는 어린이 연극 제작사인 극단 모시는사람들이 우리시대의 동화작가이자 진정한 스승이신 故권정생 선생님의 업적을 기리며 어쩌면 그 옛날 ‘몽실언니’와 같은 아픔을 오늘날에도 품고 있을 이 시대 다문화가정의 어린이를 작품의 주인공으로 설정하여 가장 낮고 어려운 곳에서 아름답게 싹트는‘희망의 메세지’를 찾으려 한다. 다문화는 이제 우리에게 전혀 낯설지도 그리 멀리 있지도 않다. 가족이 다~ 문화이며, ‘가족이 희망이다.’  다문화 감.성.연.극. "행복한 多문화 이야기" 씬짜오 몽실~!!

▣ 작품특징
Well-made 연극의 명가!  극단 모시는사람들의 2009년 신작.

대학로 최고의 드라마로 교과서에도 실린 <오아시스세탁소 습격사건>, 올 해 에딘버러 프린지에 참가하는 <강아지똥> 등 완성도 높은 공연만을 제작해 온 극단 모시는사람들의 가슴 따뜻한 가족연극. 달동네 골목길을 그대로 옮겨놓은듯한 셋트와 몽실이가 동생들에게 들려주는 엄마나라 이야기 속에서 베트남동화와 한국동화가 만나 펼쳐지는 가슴 뭉클한 판타지.

 

(* '씬짜오'는 베트남 인사말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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