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12월 마지막주의 소나무라는 프로의 다문화가정돕기에 나온 국제가정을 보면...

젊은 베트남 아내와,  나이가 들어,  베트남 아내와 재혼한 한국인 남편 이야기가 나온다..

 

한국인 남편은 아내와 이혼하고, 딸 하나두고  오랫동안 혼자 살다가, ,  베트남 젊은여자와

결혼했다...  그리고 베트남아내와의 사이에 아들을 하나 또 낳았다.

 

그 가정을 매경방송에서 도와주자는 취지를 방송하던데...

 

아무리 봐도,  그 가정을 도와줘야 할 이유가 없어 보였다...  물론 남편이 지금 현재 마땅한

직업이 없긴 하지만,  한국가정도... 실업해서 놀고있는 가장이 있는 집 정말 많다..

남편이 실업을 해서 놀고있다고 도와줘야 한다면,  한국 가정도 그런 집 좀 도와줘라.

아마 한국가정은 가장이 몸이 멀쩡하면,  국가나, 단체에서 절대 안도와줄껄....

 

그 다문화가정에는

어렵지만, 어느 한국가정처럼,  남편이 있고,  젊고 패기넘친 아내가 있었다.

그 아내는, 컴퓨터를 배우러, 다문화센터에 다니고 있었다.

 

아내가 아프다는데,  그 베트남 아내는, 자궁에 물혹이 있어, 그것 떼어내는 수술을 받아야

한다는데..(한국여자들중에도 자궁에 물혹있어서 간단하게 떼어내는 여자도 많다)

 

세상에~~~   베트남 젊은 아내,  자궁에 물혹 있는 것까지.. 매경방송에서 떼어주자고

후원모금을 하다니...  정말 너무하다 너무해... 간, 쓸개 아예 다 빼어주자고 방송을 해라

 

이런 정상적인 가정까지.... 다문화가정이란 이유로,  한국인이 모금해서,  베트남 젊은아내

자궁의 혹까지 떼어주어야 한다면...  기가 막힌다..  기가 막혀..

 

그 베트남 아내 역시,  아니나 다를까

친정집에 국제전화해서,  엄마 보고싶다고 하니깐,  그 베트남 친정어머니 왈..

 

나도 몸이 아프니,  돈 좀 보내달라고 보채더라...

 

한국인도 가난하고 그리고 병원에도 못가는 사람 많습니다.. 

외국인 신부 자궁의 혹까지 떼어주자고...  후원모금 전화를 받습니까?

 

해도 해도 너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