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12월에 구성한 민다사는 중국.캄보디아.베트남.태국.필리핀.인도네시아 결혼이민여성들 자조모임이다.
이후 2011.2012 매년마다 매월 잦은 모임을 갖고 있는 것은 외조를 하는 한국 남편들의 지원과 아이들이 아직 어린때문지만
시흥시다문화 지원센터의 쉼터가 있었기 때문이다.
쉼터는 민다사회원만 사용하는 장소가 아니라 특별한 경우에만 이용하고 다른장소에서 모임을 해오면서 공동텃밭 가꾸기.
친목 체육대회. 단체 야유회. 양노원 위문. 경조사 참여. 지역내 각종행사참여 등 함께 모일수 있는 기회를 자주 만들었지만
경제적여건이 어려운편이고 대부분 맛벌이 부부이거나 실직상태라 사회에서 지원이 필요한 가정이 많았다.
어느새 간난아이들이 걸어다니고 학교에 다니며 성장이 변하고 있지만 곧 소외감이나 차별성을 고민하는 시기가 올것이라는
생각이 들면서 아이들에게 음악을 가르쳐야겠다는 생각으로 2012년 하늘소리 오카리나 대표에게 악기 기증을 요청드렸다.
흔쾌이 승낙한 하늘소리 대표에 감사드린다.
2013. 12.29. 민다사 송년회에 하늘소리 대표를 후원에 감사드리며 초청을 하였지만 약소한 후원이기에 참석을 거부하였지만
아이들에게 음악을 하게 만들어준 기회를 제공하였으며 지역 다문화행사 이기는 하지만 준우승을 한 아이들의 오카리나 연주
를 보여주고 싶었다.
음악을 배우면서 작은 아이들은 모르지만 큰 아이들의 모습이 변했다는 사실과 연주실력을 보고 그 자리에서 추가로 악기를
더 지원하겠다는 약속하는 결과를 얻어냈으며 금년에는 안산지역 다문화 아동과 여성들에게도 기회를 만들어야겠다 목표가
생겼다.
개인들이 보이지 않는 곳에서 잔잔한 감동을 주는 다문화교류 현장이 보여지는 단체행사보다 비교 평가할수 없는 것이지만
다문화 교류보다 먼저 선행되여야 할 것은 대한민국에 이주를 희망하는 모든 다문화 이주민들에게 법원의 영주권인가율이
6% 미만이라 현실이 개선되기를 바랄뿐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