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에 대해 시비거는 사람들이

게시판에 말도 안되는 글들을 올리는데, 참으로 한심하기 이를 데 없다.

 

이미 한국의 다문화는 거스를 수 없는 대세이다.

한국의 경제가 97% 이상 해외 의존도를 가지고 있고,

또 한국경제가 무역을 통하지 않고는 살아갈 수 없는 것이 자명한 현실이다.

그런 상태에서 외국 문물과 교역을 하고,

이주민, 다문화 가정과 협력해서 살 수 밖에 없는 것이 현실이다.

 

이런 상황에서 실업률을 앞세워 내국인들에게 왜곡된 감정을 자극하고

외국인에 대한 혐오감을 확산시키려는 사람들이야말로

대한민국 사회를 폐쇄사회로 이끌려고 하는 친북(종북)주의자들이거나

아니면, 사회 혼란을 부추켜 대한민국의 미래를 망치려는 망국노들이다.

 

이미 사회가 다문화 사회로 나가고 있고,

그것이 거스슬 수 없는 대세인데,

그런 상황에서 슬기롭게 현실에 대처할 생각은 하지 않고

대원군 시대의 고루한 민족주의나 읍조리고,

일제시대 독립운동 이야기나 떠드는 것은

북한 사람들이나 김정일 세력이 세상 바뀐 줄 모르고 

민족주체사상을  떠드는 것과 다름 없다.

 

일제시대 독립을 할 시기에는 민족을 외치는 것이 옳았지만,

지금은 다문화를 이야기하고, 우리를 찾아오는 외국인과 협력하는 것이 옳은 것이다.

가뭄이 들었을 때, 비가 오는 것이 좋고,

홍수가 났을 때, 맑은 해가 뜨는 것이 좋듯이...

그런 것을 모르고 아직도 민족지상주의를 떠드는 사람들은

여름이 왔는데도 겨울 옷을 벗지 않겠다고 하는 어리석은 인간들과 다를 바가 없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