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에 지병이 있습니다...  고질적인 병인데..  돈이 없어서 고치지 못하고 있습니다.

결혼도 엄두를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결혼 하려면, 병을 고친 다음에 가야지,  이렇게

병을 가지고 결혼하면, 남편 되는 사람이 좋아하겠습니까?

 

제일 먼저 지병을 고치는 것이 나의 최대의 소원입니다.  그 다음에 결혼하고 싶습니다.

 

그런데,  병도 고치고, 결혼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국제결혼을 하면 되는 것을..

 

국립의료원에서는,  다문화가정에게는 무조건 공짜로 병을 고쳐준다고 합니다..

특히, 치료비가 많이들어가는, 고질병은,  돈 한푼도 안받고, 공짜로 싹 고쳐준다고 합니다.

제 병은 심장병입니다... 3번의 수술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그런데,  3번의 수술비용이

엄청납니다.

 

한국에 나와있는 방글라데시, 혹은 파키스탄 남성과 결혼하여, 다문화가정을 이루면

내 고질병은 수술이 가능하겠지요..

 

다문화지원센터 여러분!  많이 많이 도와주세요!

한국남자와 결혼한 이주여성만 도와줍니까?  아니지요?   외국남과 결혼한 한국여성도

다문화가정을 이루고 혼혈아기 낳아 기르니깐,  도와 줄거지요..

 

꿩 먹고 알 먹는 방법을 이제야 알았습니다...

병원도 공짜 혜택 받고,  그리고,  방글라남성과 사랑도 하고,  그리고 아기를 낳으면

공짜로 산후도우미도 서비스 받을 수 있다는데..

 

한국남자와 결혼하면,  절대로 없는,  그런 혜택을   한국에 와서 개기는 외국남자와

결혼하여.

 

국립의료원에서,  공짜로 수술도 받고  치료도 받고, 완치 하고 싶습니다.

 

한국에서 외국인 노동자들과 결혼하는 것은 축복이네요...

나,  축복 받고 싶습니다..

 

많이 많이 도와주세요!    나도 다문화가정 맞지요?  좌우지간,  외국남과 결혼하여

저소득층으로 가난하게 살기만 하면,  모든 혜택은 저절로 굴러 들어오는 것 맞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