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0년대..  한국사회에는 대도 조세형이란 자가 사회적으로 유명했다.

각종 매스컴에서는 그를 대도 라고 불렀다..   그는 부자들이 사는 동네에 들어가서.

부자들의 돈과 패물을 훔쳤는데..  그 금액이 엄청났다... 

 

한국인들은 부자들의 돈은 더러운 돈이라고 생각하고,  그들의 돈을 훔치는 것은

마치 홍길동의 행동처럼 묘하게 미화하여, 보도했다.

 

그가, 부자들의 돈을 훔쳐서,  가난한 사람을 도왔다는둥,  식으로 한국의 도둑놈을

그럴듯하게 미화해서,  그에게 大盜 라는 별명까지 멋지게 붙여주었다.  (한국의 신문 수준이

요것 밖에 안된다.. 잡 도둑을 두둔하는...  그리하여, 사회적으로 도둑놈을 양산시키는 수준)

그가, 가난한 사람을 도와준 아무런 근거도 없이,  했을 것이라는둥 둥 이라는 설로만 매스컴은 실었다

 

장충동 어느 부호의 집에서, 패물과 돈을 도둑 맞았다..  경찰은, 숫법으로 보니, 대도 조세형의 소행

같았다..  그래서 그를 잡으려고 혈안이 되어 있었는데...  그가 혼인신고를 해서, 그를 잡게 되었다.

 

그는 훔친패물로, 술집에서 만난 여성에게 혼수예물로 듬뿍 주었으며,  남성용것은, 자기가 지니고

결혼했다.  그들의 결혼식은 부자들이 주로 한다는  남산아래에 있는 센터에서 아주 호화롭게 했다.

신문에 보도된 그들의 결혼식 사진을 보니,  그는 커프스버튼이며, 넥타이핀까지, 모두 훔친것을

사용하여,  재벌과의 결혼처럼 호화롭게 진행 되었다.

 

그 결혼으로 혼인신고를 하다가 그는 경찰에 검거되어, 교도소 생활을 했는데,  이번에는 그가 교도소를

몰래 탈옥한 것이다...  세상이 발칵 뒤집혔다...  교도소를 수감자가 탈옥 했으니,  신창원꼴이 나버렸다.

 

신문에서는 그를 상세하게 보도했다..  탈옥한 조세형을 경찰은 뒤쫓았다..  그런데 얼마 후 그는 놀랍게도

부자들이 사는 동네에 그가 또 나타나서 도둑질을 하다가, 또 신고를 받은 경찰과 추격끝에, 그가 잡혔다.

 

순순히 잡힌 것이 아니라,  도둑질 하다가 들켜 도망가다가, 경찰과 대치했다..  그가, 어느 집으로 들어가서

그 집의 사람을 인질로 잡고 경찰과 대치하고 있다가,  인질의 위험성을 감안해서,  경찰이 쏜 총에 맞아

잡혔다.

 

그는 평생을 감옥에서 보냈다...  수시로 도둑질을 했기 때문이다...  감옥에서 나오면 또 도둑질을... 또

도둑질을...  또 도둑질을,  수도 없이, 감옥을 들락거렸지만, 이번에는 탈옥까지 했다하여, 15년형을

선고 받았다.

 

그가, 감옥에서 10년동안 복역했을때였다..

한국의 저명한 사회적인사가...   그를 석방하라고 사회에 탄원했다..  그 저명한 변호사는,  조세형을 석방

해야 하는 이유로...

 

한 인간을 너무 장기간 감옥에 가두어,  그의 인권이 지대하게 침해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 변호사 웃긴다

범죄자가, 형기를 사는데, 인권을 주장하고있다)  그리고 그가 이제 나이가 60세가 넘은 고령이기 때문에

건강도 안좋고,  감옥에서 충분히 반성했으며,  그리고, 그가 사회에 나온들 또, 범죄를 저지를  능력도

없다고,  감옥에 있는 그의 인권을 생각해 달라고 탄원하기 시작했다.

 

한국의 각종매스컴은...  그 저명한 변호사를 두둔하면서... 불쌍한 사람을 돕는 사회운동가 변호사처럼

말했다..  그의 능력이 인정받아,  조세형은,  형기를 다 채우지 않고,  교도소를 나왔다...  조세형이

교도소를 나오는 날,  감옥 앞에서,  각종 매스컴들이, 중계방송하듯 보도했으며,  조세형은, 독립운동가

처럼 검은 두루마기를 입고, 사회적 저명인사와 함께,  감옥앞까지 나와서,  성명발표까지 마이크 앞에서

했다..  그리고 꽃다발도 받았다..  마치 독립운동가가 고국에 돌아온 것 처럼 대접 받았다.

 

사회에서는 그를 돕겠다는 뜻이 쏟아져 들어왔다.. 그는 그중에서 한 경호업체에 취업이 되었다..그리하여

그는 경호원이 된 것이다

 

얼마후..  그는 유명세로 한 여성사업가와 결혼도 했다..  젊은 여성사업가는, 그와 결혼생활하면서, 딸까지

낳았다.

 

그런데...  그가 또 체포되었다..  알고보니,  자기가 근무하던 회사 경호업체의 소속 집을 그가 또 도둑질을

하다가 체포된 것이다..  수감되어 형기를 마치고 나면, 또 도둑질을 하고,  또 도둑질을 하기를 반복했다.

그뿐인가?

 

어느날, 일본의 신문에...  일본의 한 부자집에 침입한 도둑놈을 잡고보니, 한국인이었는데,  보아하니 그는

조세형이었다...  조세형은 일본까지 원정가서 도둑질을 하다가,  일본에서 3년동안 형기를 마치고 한국에

다시 왔다.

 

한국에 온 후 어느날,  70세의 고령 조세형이 또 도둑질을 하다가 경찰에 잡혔다..  그의 도둑질은 끝이 없었다.

형기를 마치고 돌아오면, 또 도둑질을 하는 그와...  그의 아내는 결국 이혼을 했다..  그의 아내는 말하기를

결혼생활 대부분을 그는 감옥살이를 하느라...  결혼생활도 별로 못했다고 울먹이면서, 

 

조세형의 아내는 머리를 깎고 출가하는 식을 거행했다...  속세를 떠나겠다고 말했다..

 

세상에....  저명한 인권운동가이며...  그리고 사회적 명사님!

여러분의 인심으로...  여러분의 자선행위로...  어떤 중생을 구제하는 것 까지야 우리가 말릴 수는 없죠.

 

그러나,  여러분의 인심과 자선으로 말미암아...  다른 사람이 입어야 할 고통은 생각하지도 않을겁니까?

사회적 명사님이,  뿌린 자선으로 말미암아....  다른사람이 얼마나 고통을 당하며 슬픔에 잠겨있는지

아시기나 합니까?

 

당장, 대도 조세형 사건만 보더라도...

부자짓 물건은 훔쳐도 된다는 사고방식으로...  그를 대도라고 두둔하더니...  그의 형기도 마치지 않고

풀어주라고 요구하여...

 

한국의 많은 가정에서,  도둑을 당했고,  한 여자는 그가, 멋진 홍길동 같은 남자인줄 알고 결혼하여,

막대한 심적 물적 고통을 받고,  자녀까지 두었으나,  정상적인 결혼생활을 할 수 없음을 알고는 이혼하여

딸은,  결손가정으로 자라게 되었습니다..  이런 결손가정 자녀를,  어떻게 하실겁니까?

(다문화가정 도와줄 생각만 하십니까)

 

그뿐입니까?

대도 조세형은...  일본으로 두번 출입국사실이 있는데.... 한번은 도둑질하다가 잡혀서, 일본감옥에서

3년이란 수형생활을 하고 다시 한국으로 돌아왔습니다..  또 한번의 일본출입도 의심 되지만,  그는 범죄를

하지 않았다고 주장하여,  근거가 없어서, 훈방했습니다.  일본에서 일본경찰과 대치할때 그는 칼을 들고

항거 했었습니다.

 

도대체...  길이 아닌 곳으로 가야한다고 주장하는 사회적 명사 여러분!

 

여러분은 여러분이 하는 행동으로  다른사람들이 얼마나 고통을 당하고 피해를 보며,  그리고 힘들어

하고,  조직이 와해 되는지,  알기나 하면서,  그런 행동을 하시는겁니까?

 

인심은 인권운동가들이 마구잡이로 쓰고,  뒷감당을 해야하는 서민들은 넘넘 힘듭니다...

인심쓰는 자들때문에...  피해를 보아야 하는 사람들 생각은 안합니까?

 

차라리, 탈북 대안학교를 세워서 도와 주십시요...  탈북자들을 도와 주십시요...

제발..  제발,  똥인지, 된장인지 구별 좀 해 주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