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정말 오랜만입니다.

저는 혹시나 교수님이 죽었나 했습니다. ㅎㅎ

 

다만, 사모님 관련해서 안좋은 소식은 들었습니다.

그래서 여러모로 마음이 힘들겠구나 하는 생각을 하며,

연락이 오지 않는 것에 대해 그러려니 하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그래도 제가 보내는 메일은 꼭꼭 챙겨보시기에 마음은 놓였습니다.

 

잘 계시는지요?

여러모로 먼 발치에서 한국다문화센터를 보는 마음이

안타까움 반, 미안함 반으로 바라다보고 계실 줄 압니다.

그래도 너무 외면하지 마시고,

충고나 조언도 꼭꼭 챙겨주셨으면 합니다.

 

그리고 언제쯤 한국에 들어오게될지도 알려주셨으면 합니다.

사모님 때문에 힘드실텐데...

힘내시기 바랍니다.

 

- 김성회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