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이민자를 위한 한국어교실을 무료로 운영하는 기관에 조언하고 싶습니다.

저는 일본에서 7년간 살다 왔습니다...  일본에 건너갔을때에 내가 제일먼저 한 일은

일본어를 가르쳐주는 학원에 등록하여 일본어를 배우는 일이었습니다.

 

그 당시 내가 일본어를 배우는 학원에는,  한국에서 온 저뿐만 아니라,  세계 각국의

사람들이 모두 학원에 다니며, 일본어를 배우고 있었습니다... 수강료도 비쌌지요

 

저는 중국, 미국 등지에서 온 사람들과 함께 일본어를 배웠는데. 미국인들이 한자를

제대로 따라오지 못해 수업의 진도가 매일 느려서,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그런데 한국에서는 어째서 거리에 한국어를 가르쳐주는 학원이 없는지 의아합니다.

한국에는 쏟아져 들어오는 외국인들이 참 많다던데..  이들이 어디서 한국어를 배우는지

궁금합니다..  물론 각 대학에는 어학당이 있다고 하지만,  수많은 외국인이 쏟아져

들어오는 것에 비하면, 한국에는 한국어를 가르쳐주는 학원이 별로 없습니다.

 

오히려 한국에서 외국어를 가르쳐주는 학원만 난무합니다..  어째서 한국에 외국어

가르치는 학원만 우후죽순 많고, 한국어 가르쳐주는 학원은 어디에 있는지 보이지도

않는지..

 

한국에 와 있는 외국인들은 도대체 그 한국말을 어디서 배웠는지 궁금합니다.

자기 돈내고 정당하게 배우는 태도를 가르치는 것이 중요합니다..

 

한국은 너무 공짜가 많습니다..   특히 관공서나,  단체에서, 너무 공짜를 남발합니다

 

자기 돈을 내고 정당하게 배우는 태도를 외국인들에게 가르쳐 주어야 합니다.

구걸하는 찌질이들이 아닌이상,  자기 돈을 내고 공부하는 태도가 중요합니다..

 

공짜에 익숙해지면 외국인들이 한국인을 바보로 착각할 수가 있습니다.

이곳의 다문화지원단체 여러분!   제발 냉수 마시고 속 좀 차리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