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희 홈페이지를 방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문화 박물관을 계획하시면서 '다문화'를 컨셉으로 하신다니,

괜찮은 아이디어인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우리 나라는 단일민족의 우수성만 강조하다보니

다른 나라 문화에 대한 문외한과 같습니다.

그러다보니 다른 나라 사람들에게 우리 문화를 강요하는 경향까지 존재합니다.

하지만, 이런 모습은 우리가 해외로 나갔을 때, 큰 문제점으로 작용합니다.

베트남에서 사업을 하더라도, 아니면 회사에서 해외에 파견나갔을 때,

그 나라의 문화를 알고, 관습을 알면 얼마나 쉽게 친해지고, 또 사업하기가 편하겠습니까?

그리고 다른 나라의 문화와 언어를 알게되면, 더 많은 창의적 사고를 할 수 있기 때문에

그것이 개인, 또는 국가의 경쟁력이 될 것입니다.

그러면 더 큰 대한민국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을 것입니다.

 

한국다문화센터는 지금까지 밖으로만 내세우는 글로벌이 아니라,

우리 내면에 자리잡는 글로벌화가 진행되어야 한다고 생각하며,

내면의 글로벌화가 바로 '다문화'에 대한 포용력을 지니는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러기 위해선 다른 나라문화를 알고, 이를 이해하고, 함께하려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님께서 계획하고 있는 '다문화 박물관'도 그런 취지에서 만들어졌으면 합니다.

그리고 님과 같은 활동들이 경향각지에서 일어나 

대한민국이 겉으로만 세계화를 이야기할 것이 아니라,

내면에서도 다문화 포용력을 지닐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그것이 바로 더 크게, 힘차게 밖으로 뻗어갈 수 있는 힘이 되지 않겠습니까?

  

한국다문화센터는 그런 과정을 통해 

열린 다문화 공동체로 나가는 것이 선진 대한민국을 만드는 길이라고 생각합니다.

이것이 한국다문화센터가 지향하는 목표입니다.

 

- 관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