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지 이상향 목표는 제가 생각하고 계획하고 있는 바와는 크게 다르지 않아서 다행입니다.

 

혹여 언론이나 주변에서의 말만 듣고 제가 잘못생각하고 있었다면 계획과정에서 많은 착오가 있었으리라 생각합니다.

 

건축에서 말하는 박물관은 일반적으로는 전시, 보존의 목적의 성향을 지닌 건물을 말하고 있습니다.

 

아까의 글에서도 말씀하셨듯이 우리나라의 문화만을 강요한다는 것은 위험할 수도 있습니다.

 

다문화가정이 늘어가고 있는 현실을 부정하기 보다는 이해하고 존중하며 융화할 수 있는 태도가 필요할 것이고,

 

저도 그런 취지로 계획을 하고, 혹 제가 나중 공모전에서 제가 학생일 때 계획하였던 것이 현실화가 되면 더욱 더 좋을 것같습니다.

 

아차, 아까 박물관은 일반적으로 전시, 보존의 목적의 성향을 지닌다고 말씀 드렸습니다.

 

이것은 문화센터와는 다른 개념으로 가야 할 것인데 현재 이렇게 글로써 설명드리기는 부족합니다.

 

전시를 한다는 것은 그 나라의 문화현상과 역사를 보여주고, 보존을 한다는 것을 그들의 문화를 이해하고, 융화할 수 있는 의미를 저는 해석을 하고 있습니다.

 

보존은 상태 그대로의 것을 전달해서 후세에 준다면, 보전은 그것들이 변화가 되겠지만 본래의 성질이 변하지 않게 더 좋게

 

변형이 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저의 프로젝트에서는 보전을 중심 과제로 할 것을 미리 말씀드립니다.

 

현 국내실정에서는 아직은 실현화 되고 있지 않지만 필요한 전시프로그램, 혹은 체험 프로그램을 생각하시고 있는

 

특별한 것이 있다면, 말씀해 주셔도 될 것 같습니다.

 

제주도의 성문화 박물관과 같이 각 나라의 성을 주제로 할 수도 있고,  이것을 이렇게 예를 드는 것입니다.

 

현재 저는 학생이고, 계획 과정이므로 사회적, 혹은 도덕적으로 현재에 지금 문제가 될 수 있는 것들도 너그러이 이해가 되며,

 

나중에 국내에서 변화가 이루어 진다면 그 과도기에서 저의 계획이 큰 역할을 할 수도 있습니다.

 

평범한 학생으로서가 아닌 꿈이 많은 건축학도로 봐주신다면 좀 더 열정적인 답변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