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갑습니다 ♡

이곳은 부산의 이주여성 쉼터 SweetHome입니다.

저희 입소자 중 필리핀 여성 '아이린'이 2009년 8월 26일 새벽6시 21분에 이 곳에서 딸을 출산했습니다.

저희 쉼터에서 태어난 첫 아기 입니다*^▽^*

너무 사랑스럽죠?

이름은 "하은이"예요^^

조산이라 그런지 2.3kg남짓의 아주 작은 아기입니다.

다행히 건강상의 문제는 특별히 별로 없지만, 워낙 작아서 유의할점이 참 많아요.

이 곳에는  이곳저곳 뛰어다니며 입소자들에게 도움을 주기위해 회장님이하 소장님, 그리고 담당자2명 등이 발품팔며 뛰어다니고 있어요.

하은이를 위해서 "미숙아 전용 분유"를 구하러 다니기도 했는데 잘 없고 가격대도 참 비싸더라구요.

또 현재 쉼터에는 아기들이 3명이나 되는데 특히 분유와 기저귀 등이 부족합니다.

현재 입소자 중에도 임신해 있는 입소자분들이 있습니다. 아기들이 사랑속에 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요청합니다^^ 혹시나 분유와 기저귀등을 후원해주실 곳과 연계해주면 참 좋을 것 같아요^^

어려움 속에서도 천사의 미소를 띄는 아기와  이제는

 한 아이의 엄마가 된 우리 아이린, 또 우리 입소자들을 위해 많은 성원부탁드려요.          -부산이주여성쉼터 담당자 이보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