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라는 존재는 참으로 소중한 사람들입니다. 아이를 낳고 기르며 가정의 모체가 되어 사회의 기둥이 되기도 합니다. 아이들에겐 반드시 필요한 인생의 길잡이가 됩니다. 요즈음 시골 한국뿐만아니라 지방 중소도시에 특별한 엄마들이 많이 생겨 났습니다. 7,80년대 대한민국의 근대화과정에서 농촌여성들이 탈 시골화가 시작되면서 시골의 남성들이 혼사길이 어두어지는 현상이 생겨났고, 급기야는 제3세계를 비롯한 다른 대륙의 나라들의 여성과 결혼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이 물결은 대한민국이 주도했고 그에대한 책임과 의무를 함께 가지고 있습니다.

 

저도 23년전 자신의 선택으로 호주에 이주해와 살고 있습니다. 대한민국의 현실정을 보면서 변화에 대한 기대감이 있지만 다른한편으로는 걱정이 되는 것도 사실입니다. 그것은 한국이라는 사회가 아직은 시민사회적 측면에서 선진화 되지 못한 폐쇄성이 존재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물론 앞으로 점차적으로 나아지겠지만, 아직은 과도기에 머물고 있는 상태라 많은 문제 도출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저 역시 호주에 처음왔을때 부딪힌 것은 문화의 이질성,언어에 대한 두려움 과 아이들의 정체성에 대한 혼란이었읍니다. 문화에이질성은 일상적인 생활속에서 갈등을 겪게 했고, 언어에 대한 두려움은 그동안 내가 가진 지식이나 기술은 물론 사회적인 지위 마져 박탈당하는 빈털틀이로 만들었고, 아이들에 대한 정체성문제는 아이들과의 관계에서 괴리감이 형성되어 커뮤니케이션에 지대한 장애로 말미암아 남이 아닌 남이 되어버리는 상황을 만들게 되었읍니다.

 

한국의 외국 노동자와 이주여성들의 인구가 150만을 육박하고 가정을 꾸린 이주여성들의 아이들이 태어나고 교육을 시작해야 되는 상황이 바로 시작되어 버렸읍니다. 여기서 가장 시급한 것은 시간을 놓히면 할려고 해도 할 수 없는 일부터 바로 착수해야 합니다. 그것은 언어입니다. 이주여성인 엄마는 한국어를 배울려고 부단히 애를 써야 하겠지만, 아이들에게는 반드시 엄마의 모국어를 가르쳐야 합니다. 그 이유는 엄마와 아이가 저처럼 남이 되지 말아야 되는 것도 있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아이의 정체성과 인격수양및 교육은 물론 향 후 사회문제에 까지 파급될 수 있는 이유가 바로 엄마와 아이가 서로 이해할 수 없는 벽이 생겨버리기 때문입니다. 이 벽은 아이를 혼란에 빠뜨리게 되고, 엄마는 희망을 잃게되는 엄청난 사회적인 혼란이 올것이 분명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반드시 이주여성의 아이들은 엄마의 모국어를 아기때부터 익히게 해야 된다. 그 이유는 아이가 다중언어를 구사하게되어 앞으로 글로벌 사회에 걸맞게 성장할 수 가 있어서 다문화가정에서 성장한 것이 인생에 커다란 혜택을 갖게 할 뿐아니라, 성장하는 과정애서 엄마랑 정을 나누고 가정과 사회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가 있어서 아이들의 정서적 안정과 성장에 지대한 영향을 주기 때문입니다.

 

나아가 사회는 보다나은 다문화사회로 발전하여 다문화 가정의 엄마가 사회로부터 존경받음으로서, 국가와 국가간의 관계에도 영향을 줄 수 있음을 간과해서는 안되겠습니다. 어쨓던 다문화 가정의 엄마들께서는 반드시 아이들에게 엄마의 모국어를 가르쳐, 다문화 가정에서 태어난 아이들이 자랑스런 대한민국의 기둥이 될 수 있는 그날을 기대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