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을 진심으로 축하 드립니다 !

 

직장을 다니고 있는 엄마와 딸이 다시 만나는 시간은 퇴근 후  6시경이다.    새로 이전하여 예쁘게 꾸며진 공간들을 보니, 정말로 다시 마음이 흔들렸다.   이전에 이야길 듣고 신청하기를 망설였던 아이들 프로그림에 신청을 하고 나니  걱정이 앞서는 것이었다.    왕복 3시간이 걸리고,   매일 혼자 보내고 또 데리고 오고 하기엔  너무 늦어져 못했던 신청이었기 때문이다.    생각 끝에  취소를 해야할 것 같다.   지하철 안에서 피곤해하고 곤히 자는 딸의 모습을 보면 더 그런생각이 들어서 이기도 하다.  

내일은 토요일, 합창연습하러 가는날,   선생님께 죄송하지만 그렇게 말씀 드려야  할것 같다.  

아이들이 이용할수 있는 시설들이  넓어서 좋았고,  엄마들도 기다릴 수 있는 실내공간이  있어서 참 좋았다.

 

 

레인보우 합창단의  발전이 늘, 항상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 글을 띄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