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사입력 2013-11-11 10:19

 

(서울=연합뉴스) 현영복 기자 = 다문화 지원 시민단체인 한국다문화센터의 레인보우합창단이 9세부터 14세까지의 다문화자녀들을 대상으로 신입단원을 모집한다.

다문화자녀들로 구성된 레인보우합창단은 지난 2009년 7월 창단 이후 G20 정상회담 특별공연, 박근혜 대통령 취임식 공연 등 각종 행사에 참여하며 다문화사회의 아이콘으로 활동하고 있다.

레인보우합창단에는 현재 중국, 일본, 태국, 나이지리아, 필리핀, 미국, 캐나다, 프랑스, 러시아, 우즈베키스탄 등 10개국 30여명이 단원으로 소속돼 있다.

합창단원은 음악 전문가로부터 체계적인 교육을 받을 수 있고 크고 작은 공연 참가로 주체성과 자신감을 높일 수 있다.

모집방식은 수시 모집이며 전화나 방문으로 참가를 신청한 뒤 상담, 지휘단 오디션을 거쳐 단원으로 선발된다. 모든 교육은 무료로 이뤄진다.

참가 희망자들은 한국다문화센터에 전화(☎02-737-0467∼8)나 이메일(cmck@naver.com)로 자세한 사항을 문의하면 된다.

youngbok@yna.co.kr